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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움직인 100인 - 안견부터 앤디 워홀까지 동서양 미술사를 만든 사람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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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움직인 100인 - 안견부터 앤디 워홀까지 동서양 미술사를 만든 사람들

청아출판사

김영은 엮음

2013-10-14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한 최고의 화원 김홍도
빛과 어둠의 마술사 렘브란트
시대를 앞서 나간 예술가 반 고흐
20세기 미술을 지배한 천재 파블로 피카소
최초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시대를 빛낸 미술가들을 통해 파편화된 미술 지식을 정리하다


미술 작품은 위대한 역사적, 문화적 업적이다. 미술 작품을 보고 느끼는 감상 활동은 인간의 정신을 고양시키고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현대에 들어설수록 미술 작품과 그에 대한 감상 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미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이 국내에서 열리는 미술 거장들의 작품 전시회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북적거리고, 각종 서적과 미디어를 통해서 유명한 화가나 높은 가치의 미술 작품들이 종종 소개된다. 이렇듯 우리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미술’이라는 예술의 한 영역을 자주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미술과 밀접하다고 할지라도, 정작 ‘미술’에 대해 떠올리는 것은 몇몇 화가나 작품에 대한 일화, 대표작 한두 점, 비싼 가격의 작품들 정도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늘 미술에 대해 스스로 문외한이라고 여기고 작품을 감상하는 것조차 어려워 한다. 이것은 우리가 기존에 미술에 대해 지니고 있는 지식이 단편적이라는 데에 이유가 있다. 즉 우리가 미술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거나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를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미술사를 움직인 100인》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13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미술가들을 총망라하여 그들의 삶과 시대,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인물에 중점을 두면서도 미술사의 흐름 역시 놓치지 않도록 하였다. 이로써 초기 르네상스, 바로크 등에서부터 추상미술이나 팝아트로 대표되는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 사조가 바뀌어 가는 과정을 통해 일련의 미술사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술 이론의 기초가 되는 원근법의 발견부터 현대 팝아트의 창출에 영향을 준 철학적 사상까지 다양한 미술적 지식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기존에 가졌던 파편화된 미술 지식을 일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보다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장식한 위대한 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나다

《미술사를 움직인 100인》에서는 회화, 조각, 판화 등 미술의 여러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친 100인의 예술가를 소개한다. 하나의 작품으로 역사의 물결을 뒤흔든 사람들, 예술 사조를 바꿀 정도의 천재성을 발휘해 새로운 시대를 연 인물들. 우리는 이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역사와 예술의 관계를 읽을 수 있다.
미술 작품은 그 작품을 만든 작가의 삶과 시대의 산물이다. 따라서 작가의 삶과 배경을 제대로 이해했을 때 미술 작품에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미술사를 대표하는 100인의 삶과 그 시대를 살펴봄과 동시에, 그들의 대표작에 관한 해설을 함께 곁들이고 있다. 특히 각 장마다 관련 작품 등의 시각적 자료를 풍부하게 수록함으로써 독자의 적극적인 이해와 몰입을 도왔다. 한편 서양 미술사만을 중심으로 다뤄왔던 기존의 미술 관련 서적들과는 차별화하여 국내 작가만을 다루는 국내 편을 따로 마련했다. 여기서는 김홍도나 박수근 등 유명한 화가 뿐 아니라 심사정, 고희동과 같이 꼭 알아야할 우리 화가들도 비중 있게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화의 계보를 정리한 동기창, 유럽 미술에 영향을 준 가쓰시카 호쿠사이 등 중요한 중국 및 일본의 화가들을 국외 편에 포함했다. 이 밖에 서양의 화가들 중에서는 라파엘로, 렘브란트와 같이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화가는 물론이고, 사진작가 스티글리츠, 조각가 브랑쿠시 등 다시금 주목해야 할 작가들까지 여러 분야를 두루 다루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미술사적으로 중대한 성취를 이룬 유명 작가는 물론이고, 작품은 익숙하지만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국내외의 작가 100인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익숙하거나 생소한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비교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이로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가들의 경우에는 그들의 인생과 작품을 재조명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작가의 경우에는 그들의 삶과 작품에 새롭게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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